[앵커]<br />미국에서 9살 형이 탁자에서 떨어지는 11개월 동생을 기적처럼 받아냈습니다.<br /><br />중국에서는 미국의 새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닮은 황금 빛깔의 꿩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구촌 이모저모, 김선희 기자가 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가정집.<br /><br />이동식 탁자 위에 아이를 놓고 돌보던 엄마가 잠시 몸을 돌린 사이 탁자 위에서 버둥거리던 11개월 된 아이가 아래로 떨어집니다.<br /><br />바로 이때 9살 형이 재빨리 동생을 받아 안습니다.<br /><br />끔찍한 참사를 모면한 엄마는 위기의 순간 동생을 살려낸 형을 안아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.<br /><br />크로스컨트리 경기가 한창인 미국 펜실베이니아 센터 밸리.<br /><br />참가자들이 일렬로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반대편에서 사슴떼가 나타납니다.<br /><br />[대회 중계 해설자 : 사슴 조심하세요.]<br /><br />하지만 무서운 속도로 지나가던 사슴 한 마리와 부딪힌 참가자는 충격 때문에 화면 밖으로 튕겨 나갑니다.<br /><br />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참가자는 대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한 동물원.<br /><br />황금색 꿩 무리 중에서 유난히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한 마리가 있습니다.<br /><br />가만 보니 머리 볏 모양이 특히나 인상적입니다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닮았다는 소문에 동물원 관람객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동물원 관람객 : (황금빛) 꿩이 참 아름다워요. 게다가 미국의 트럼프와 머리 모양이 비슷한 거 같아 신기하네요.]<br /><br />예상을 깨고 미국 백악관의 새 주인이 된 트럼프에 대한 높은 관심이 중국 동물원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선희[sunny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11807302708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